참외는 한국에서 여름철에 주로 즐겨 먹는 과일 중 하나로, 그 달콤하고 시원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과일은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 수분과 영양을 보충해 주는 이상적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참외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에서도 인기가 많으며 각 지역마다 독특한 품종과 맛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 참외에 대해서 알아보고 효능과 칼로리, 그리고 매번 생각하게 되는 주제인 '참외 씨는 먹는 건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외란
Korean melon에 대해서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바로 참외를 뜻하는 말인데요. 영어권 사람들에게 참외는 흔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 멜론이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대부분의 과일들을 하우스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계절 식품이 아니게 되어버리기도 하였지만 이 과일은 6월~8월이 제철인 시기랍니다.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과일입니다.
참외의 효능
- 수분 공급: 참외는 여름철 과일로 수박을 비롯해서 높은 수분 함량을 가지고 있어 더운 여름철에 탈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면역 체계 강화: 참외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감기 같은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소화 : 참외는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소화를 촉진하고 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피부 건강: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참외는 피부 건강에 좋으며,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고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 체중 감량: 낮은 칼로리와 높은 수분 함량으로 인해 참외는 체중 감량을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칼로리
참외는 낮은 칼로리를 가진 과일입니다. 대략 100g당 30~35칼로리 정도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참외가 높은 수분 함량과 함께 적은 양의 당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칼로리 섭취를 조절하려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간식입니다. 수분 보충과 함께 가벼운 간식을 원할 때 좋은 선택이 됩니다.
참외 씨는 먹어도 되는 건가요?
참외 씨를 먹어서 배탈이 난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한 전문가의 의견으로는 참외씨를 아주 많이 먹지 않는 한 배탈이 날 염려는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적당량을 먹는다면 변비 개선의 효과를 나타낸다는데요. 참외 속에 있는 씨와 태좌에는 엽산과 미네랄이 다른 곳 보다 5배가 많으며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먹어도 된다는 것이죠.
만약 참외를 먹고 배탈이 났다면 참외 씨 때문이라기보다는 참외 자체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참외가 상하면 특히 태좌 부위와 씨도 함께 빨리 상해버린다고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참외를 먹을 때는 참외 씨 주변의 과육 색깔이 변했거나 냄새가 날 정도로 숙성됐는지 확인한 후 먹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참외 자체가 찬 성질을 띠고 있어서 몸이 냉하거나 소화기가 약한 사람이 먹을 경우에는 복통이나 설사 증상을 보일 수 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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