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라거스의 효능은? 모종을 키우기도 한다고

오늘은 아스파라거스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아스파라거스라고 다들 들어보셨나요?

아스파라거스는 한국에서 상대적으로 최근에 대중화된 식재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생소하신 분들도 있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서양식 요리를 통해서 아스파라거스를 접하신 분들이 많으시겠죠?

한국에서는 아스파라거스의 재배가 1970년대부터 시작됐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에는 주로 서양식 요리에 사용되었으나, 점차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기 시작했다고 해요. 아스파라거스는 풍부한 영양성분과 독특한 맛으로 인해서 건강한 재료로도 인기를 끌면서, 현재는 한국에서 다양한 요리에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재료가 되었답니다. 오늘은 아스파라거스에 대해서 함께 알아볼까요?

 

 

아스파라거스란?

봄철에 주로 수확되는 아스파라거스는 길고 가느다란 줄기와 그 끝에 작은 꽃봉오리 모양의 머리 부분이 특징입니다. 그리스의 로마시대에서부터 먹었던 고급 채소로 알려져있습니다. 전 세계에는 약 16세기 후반부터 보급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아스파라거스는 300여 종이 있다고 하는데요. 각 나라마다 식용으로 사용하는 색이 다르기도 하답니다. 과거엔 흰색의 아스파라거스를 사용하였다면 최근엔 녹색의 아스파라거스를 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아스파라거스에서는 맛이 부드럽고 약간 달콤하며, 살짝 쓴맛이 나기도 합니다. 요리할 때는 보통 삶거나, 굽거나, 찌거나, 볶는 방법으로 조리됩니다. 서양 요리에서는 사이드 디시로 자주 등장하기도 하며, 소금과 올리브 오일, 때로는 파마산 치즈와 함께 제공되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도 샐러드, 그릴 요리, 볶음 요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겨먹고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의 효능

아스파라거스는 맛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는 영양가 높은 식품입니다. 효능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피로회복과 자양강장: 아스파라거스에는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단백질의 합성 작용을 돕기도 하며 피로 회복과 자양강장에 도움을 줍니다.
• 숙취 해소: 아스파라긴산을 가지고 있는 양이 콩나물의 1000배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 고혈압 예방 및 이뇨작용: 아스파라거스의 봉오리에 있는 유기 화합물인 루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혈관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루틴의 경우 수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아스파라거스를 데친 물도 조리에함께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항염 및 항암 효과: 아스파라거스에 함유된 항산화성 성분들은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일부 연구에서는 특정 유형의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 체중 관리: 낮은 칼로리와 높은 수분 함량을 가진 아스파라거스는 포만감을 주면서도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어 체중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이러한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으로 인해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영양을 보충하고 식단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유용한 식품입니다.

 

 

모종 키우기

아스파라거스를 심을 때에는 씨앗을 파종하는 것과 모종을 심는 것, 그리고 구근을 심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모종을 심는 것이 가장 익숙한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모종은 주로 직접 방문하여 구매하거나 인터넷으로 모종을 시키시는 경우가 대부분일거라 생각하는데요. 모종을 심을 때에는 모종간의 간격은 15~20cm 정도로 하며, 모종을 넣은 뒤엔 뿌리가 보이지 않도록 흙을 덮어준 뒤 충분히 젖을 정도로 물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종의 특성상 생활 환경에 따라서 생육 속도가 달라질 수 있는 점,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키워야 튼튼하게 잘 자랄 수 있다는 점을 알고 계시면 더욱 좋겠네요.